안내/소식

편하고 쉽게, 코코아팹 소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올해의 IT 트렌드는 무엇일까? 2016 World IT Show 참관기

2016-05-20 20:35:45

 

 

5월 17일(화)부터 5월 20(금)까지 4일간 코엑스 A,B,C홀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의 IT 전시회인 World IT Show에 다녀왔습니다. 

뜨거웠던 현장의 모습을 전하기 전해 World IT Show 전시회 개요 부터 간단히 살펴보고 가도록 하죠!

 

 

일시 | 2016년 5월 17일(화) ~ 5월 20일(금)

장소 | 삼성 COEX A, B, C홀

주최 | 미래 창조 과학부

후원 | 산업 통상 지원부

전시 분야

 - IOT(사물 인터넷) :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기술 및 서비스

 - 핀테크 : 금융 서비스 관련 소프트웨어 제작이나 운용 성과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기술적 과정

 - O2O 서비스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에서 나온 마케팅

 - 빅데이터 : 다양하고 복잡한데다 양도 많아 제대로 관리하기 어려운 데이터로 사람들의 행동은 물론 위치 정보와 SNS을 통해 생각과 의견을 분석

 - Smart Car : 정보 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도록한 자동차로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등이 가능한 차량

 

 

자~ World IT Show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조금은 딱딱해 보이는 내용이기도 하죠~

막상 글로만 봐서는 뭔지 감이 잘 안오신다구요?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눈으로 보는게 이해가 더 빠르겠죠~ 

자 그럼 World IT Show의 뜨거운 현장으로 떠날 준비 되셨나요? 출발해볼까요~

 

 

코코아팹에서는 2015 World IT Show 참관기를 소개하기도 했죠~

본문을 읽으시기 전에 아래 링크를 통해 2015년도의 IT 트렌드가 무엇이였는지 상기하시면 2016년의 IT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이해가 쉽겠죠?

 - 2015년 World IT Show 참관기 보러가기 

 

 

저희 코코아팹은 5월 20일(금) 마지막날에 참관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오셨더라구요~ 역시 국내 최고의 IT 전시회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의 경우 K-ICT 기술 사업화 페스티벌을 같이 만나볼 수 있었죠~

 

World IT Show에 많고 많은 아이템 중에 여러분께 어떤 것을 소개하는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생각난 코코아팹팀의 아이디어!

전시회를 둘러본 후에 팀원들 각 각 제일 좋았다고 생각되는 아이템 2개씩을 뽑도록 했죠!

지금부터 소개할 아이템들은 코코아팹팀이 뽑은 워너비 아이템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자 그럼 본격적으로 소개해볼까요?

 

 

 

2015년 World IT Show의 트렌드가 Home IoT 였다면, 이번 World IT Show의 Hot Keyword는 가상 현실(VR)이였습니다. 

3사 통신사와 많은 기업들이 VR 기기와 컨텐츠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만큼 VR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이야기겠죠?

VR을 활용한 가상 현실 게임, 심리 치료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비해 VR 컨텐츠의 완성도가 크게 향상된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V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VR 컨텐츠를 만들기 위한 기기들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VR은 3차원 공간을 담아야 하기 때문에 3차원 공간을 촬영하기 위한 장비가 바로 360도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를 사용하면 카메라 주위의 모든 전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자주 볼 수 있는 360도 동영상 컨텐츠들이 이 장비들을 이용해 촬영한 동영상들이에요!

 

 

 

 

VR과 함께 AR(증강 현실)에 관련된 아이템들도 찾아볼 수 있었죠! 

위에 보이는 자전거들은 실제 지형에 맞춰 자전거의 기울기와 페달의 강도가 달라지는 자전거들입니다. 

즉 화면에 보이는 지형들을 실제로 주행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화면 대신 VR 장비를 활용하면 좀 더 실감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6년의 IT 분야의 또다른 Hot Keyword는 바로 '인공 지능'입니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을 인공 지능이라는 분야가 대중에게 소개되기도 했고, 그렇기에 인공 지능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했죠.

인공 지능과 땔래야 땔 수 없는 것이 바로 '빅데이터' 그리고 '머신 러닝(기계 학습)' 일거라 생각합니다. 

굉장히 많은 아이템을 구경할 수 있었지만, 대부분이 소프트웨어적인 솔루션이라 그 중 인공지능 디바이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마이온도라는 이름을 가진 디바이스라고 합니다. 

이 디바이스의 기능은 뭘까요? 사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인공 지능 에어콘 조절기입니다!

집의 온,습도 정보, 사용자의 사용 패턴에 관련된 데이터를 축적해 자동으로 에어컨을 컨트롤할 수 있는 디바이스입니다. 

온,습도 정보와 사용자의 사용 패턴에 대한 데이터는 빅데이터이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떠한 선택과 실행을 하는 것은 머신 러닝과 관련된다고 할 수 있겠네요~

 

 

 

세 번째 Hot Keyword는 바로 교육일 것입니다. World IT Show에 난데없이 왠 교육이냐구요?

국가가 SW(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은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거기에 인공 지능이 붐이 되면서,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은 더욱 더 커졌죠~

실제로 국가에서 현재 200개정도의 초, 중, 고 선도 학교를 선정해 아이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World IT Show에서도 소프트웨어 교육과 관련된 교구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과연 코코아팹팀이 뽑은 교구 핫 아이템은 무엇일까요? 

 

큐브로이드라는 교구입니다. 모듈 형태의 블럭을 레고 처럼 쉽게 결합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교구입니다. 

소프트웨어 교육과 피지컬 컴퓨팅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겠네요~ 엔트리와 스크래치를 통해 코딩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모듈 형식의 아이템은 사용이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확장성에 대해 제한적이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렌지보드(아두이노)와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면 더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겠죠? 

피지컬 컴퓨팅! 어렵지 않아요~

오바마가 "오늘의 DIY가 내일의 미국이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죠.

그만큼 해외에서는 DIY와 Maker 문화가 성숙되고 있습니다. IoT 분야의 DIY 도구 중 가장 강력한 도구가 바로 아두이노(오렌지보드 )이며, 

실제로 국내에서도 아두이노에 대한 관심이 점 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 이렇게 2016년도의 Hot Keyword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이제 톡 톡 튀는 IoT 디바이스를 살펴보도록 하죠~ 준비 되셨나요?

 

 

먼저 소개할 것은 바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니다. 2015년 World IT Show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Feet Guider라는 제품입니다. 신발의 깔창에 부착하는 딛바이스로서 사용자의 운동량을 측정하며, 사용자의 걸음 자세 교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알렉스라는 제품입니다. 이 디바이스의 용도는 무엇이냐구요?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현대인들의 목 디스크 발병률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런 추세를 배경으로 만든 목 자세 교정기라고 합니다. 

디바이스 안에 내장된 자이로 센서로 목의 기울기를 측정하고, 장 시간 목을 숙이고 있으면 진동으로 알려주며, 목의 자세에 관련된 데이터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학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어폰의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제품은 기어 비트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도 옷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디바이스라고 하는데요~ 모양이 굉장히 이쁘죠? 

사용자의 운동량과 온도,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마찮가지로 모든 데이터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구요! 

 

 

 

다음으로 소개할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올비라는 디바이스입니다. 

이 디바이스는 성인들을 위한 디바이스가 아닌 아기들을 위한 디바이스입니다. 

아기의 바지나 기저귀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기의 수면 체크, 온도 체크, 그리고 자세 체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기를 둔 엄마 입장에서는 잠시 자리를 비워도 실시간으로 아기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서 참 편리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디바이스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 스타터에서 200%의 펀딩률을 기록한 제품이라고 하네요~

 

 

 

이 제품은 패션 스마트워치 RANG이라고 하는 제품입니다. 

여느 스마트워치처럼 LCD로 시간을 표현하지 않고 12개의 LED를 통해 시간을 표현한다고 해요.

이 디바이스에는 숨겨진 기능들이 있다고 해요~ 

첫 번째 기능은 SOS 기능이라고 합니다. 요새 아동 범죄와 여성 범죄가 늘어고 있죠..

위급 상황에서 이 디바이스를 꽈악 움켜주면 주변 사람들에게 SOS 메세지와 위치 정보가 전송된다고 하네요~

그 이외에 카메라 컨트롤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디바이스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인디고고에서 성공적으로 펀딩률을 달성한 제품이라고 하네요~

 

 

 

이 디바이스의 이름은 토비 프로라고 하는 디바이스입니다. 이 디바이스의 기능은 뭘까요? 빨리 알려주세요~ 현기증 나니까~

이 디바이스의 기능은 아이 트랙킹입니다. 안경 내부에 부착되어 있는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가 시선이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트랙킹이 가능하다고 해요.

자동차 분야에 사용되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운전자의 시선을 트랙킹 한다면 만들 수 있는 아이템과 서비스들이 굉장히 많겠죠?

 

 

 

 

자 이렇게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재밌으셨나요?~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디바이스들은 Home IoT에 관련된 디바이스들이에요~ 2015년 World IT Show에서 소개했던 Home IoT 디바이스와 겹치는 아이템들은 과감히 패스하고 새로운 디바이스들만 뽑아봤습니다~

코코아팹팀 역시 센스 만점! ;) (중복은 과감히 생략한다!)

 

 

이 디바이스는 삼성의 패밀리 허브라는 제품이에요~ 냉장고에 부착된 LCD를 통해 냉장고 내부의 재료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안드로이드 기반) 

사실 냉장고에 어떤 것들이 들어있는지 확인하기는 쉽지 않죠~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냉장 기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도 확인할 수 있네요~

웹이나 어플리케이션에 요리 앱과 연동한다면, 레시피에 있는 재료 중 냉장고에 있는 재료가 어떤 것이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도 있겠죠?

 

 

 

이 제품은 스마트 미러입니다. 우리는 실생활에서 생각보다 잦은 빈도로 거울을 보게 되죠~

거울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으면 어떨까요? 아니면 거울과 친구처럼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거울에 스마트함을 더한다면 어떤 아이템과 서비스들이 나올지 정말 기대되었습니다 ;)

위 디바이스의 경우 패션과 관련된 정보들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Home IoT와 관련된 제품들을 만나보았는데요~ 다음은 자동차와 관련된 디바이스 하나를 소개해볼려고 합니다.

 

 

이 디바이스는 카메라 장치인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자동차는 보통 후방 카메라만 부착되어 있습니다. 

전면, 좌측면, 우측면, 후면에 작은 카메라 모듈을 달아 촬영된 모습을 재구성해 사용자에게 주변 환경의 모습(사진 참고)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주차에 미흡한 초보 운전자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디바이스네요~ 미래의 자동차에는 백 미러가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위 디바이스는 비콘을 활용해 버스에 버스 카드를 찍지 않아도 자동 승 하차 처릴 해주는 디바이스라고 해요~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서 카드를 찍지 않고 내려, 과금을 한 경험 다들 한 번씩은 있으시죠? 이 디바이스를 활용하면 그럴 일은 없겠죠?

추가적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승 정보와 운행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위 제품은 원거리에서도 지문 인식을 할 수 있는 디바이스라고 하네요! 

굳이 접촉을 하지 않아도 지문을 인식할 수 있다는 얘기죠~ 이 기술을 다른 어떤 기술과 융합할 수 있을까요?

 

 

 

새롭게 등장한 디바이스들은 이정도네요~ 어떠셨나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 디바이스들이 많죠? ;)

전시회의 단골 손님 드론과 3D 프린터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용 드론부터 상업용 드론까지 다양한 드론들의 모습입니다~!

 

 

위 프린터는 적층식 프린터가 아닌 DLP 형식의 프린터라고 해요~

굉장히 디테일하고 출력이 가능해서 놀랐습니다~ 시제품 수준의 출력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자 쉴틈 없이 World IT Show의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헉...헉...

어떠셨나요? 유익한 정보들을 얻으셨나요?

굉장히 다양한 아이템들과 서비스, 솔루션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이 아이템들, 서비스들, 솔루션들이 융합되어 또다른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겠죠? 

어떻게 융합할 것인가의 아이디어는 바로 여러분의 몫!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상 코코아팹팀의 참관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profile

kocoafabeditor

항상 진취적이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코코아팹 에디터입니다!

World IT Show, COEX, kocoafab, IT, 코코아팹, 참관 후기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