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팹은 누구나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만들고,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터전이
되고자 합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코코아팹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2015-10-20 14:35:40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래밍 교육툴인 엔트리를 소개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발표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에 따르면 중학교의 경우에는 2018년 부터 '정보'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되고, 초등학교의 경우는 2019년 부터 실과에 '정보통신기술' 단원이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이에 국내에서도 초/중/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SW코딩 교육이 점점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MIT에서 개발한 Scratch(이하 스크래치)라는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SW교육을 위해 이미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스크래치의 장점은 초/중/고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코딩 문법을 배재하고 접근성이 좋은 그래픽 블럭을 사용하여
누구나 쉽게 드래그 앤 드롭(Drag N Drop)방식으로 코딩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스프라이트라는 방식으로 여러가지 캐릭터, 사운드, 슬라이드 무대 등을 꾸며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할 수도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입니다.
<스크래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슈퍼마리오 스프라이트 모음>
코딩 교육에 있어서는 중요한 것이 언어 문법이 아닌 논리적으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의 동작 알고리즘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상당히 높은 진입장벽을 지닌 프로그래밍에서 사용하기 쉬운 스크래치를 통해서 누구나 쉽게 S/W가 작동하는 원리나 동작 알고리즘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후에 그 학생들이 성장하면 프로그래밍 언어와 결합하여 다양한 S/W를 개발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이 스크래치 프로그램의 목적입니다.
마찬가지로 엔트리도 높은 진입장벽을 가진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재하고 누구나 쉽게 코딩을 배울수 있게 하는 목적을 가지고 탄생한 국내의 블록 방식의 코딩 프로그램입니다.
스크래치는 플래시 기반인데 비해 엔트리는 자바 스크립트(Java Script)기반의 프로그램으로 호환성이 상당히 좋아 별도의 앱이 없이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실행이 가능합니다.
또 목적이 코딩 교육용 프로그램인 만큼 스크래치와 다르게 학습 커리큘럼이 카테고리로 나와 있어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나만의 강의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엔트리를 배우고 선생님들은 강의 코스를 직접 만들어서 공유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소프트웨어(엔트리), 하드웨어(엔트리 센서 보드, 엔트리 보드 게임, 엔트리 카드게임), 교육 컨텐츠(네이버, EBS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야 놀자)가 하나로 묶여있는 큰 S/W 교육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다른 장점들은 엔트리를 사용하면서 그때그때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는 스크래치라는 프로그램이 먼저 나온만큼 많이 쓰이고 있지만 엔트리도 국내에서 만든 만큼 언어 호환성이나 유저층, 개발자와의 소통 등에서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엔트리가 아두이노, 비트블럭, 엔트리 보드 등 여러가지 보드와 호환이 되니 오렌지 보드와 엔트리를 함께 사용한다면 좋은 프로젝트가 탄생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kocoafabeditor
항상 진취적이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코코아팹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