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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에 위치한 완구시장 방문기

2015-03-06 12:54:29

지난 3월 4일 프로젝트 제작에 필요한 제품을 구입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어보기 위해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완구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동묘앞역 6번출구에서 걸어나오시면 1~2분거리 안으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여태 살면서 이런곳이 존재하고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완구시장을 가서 보니 어릴때 보던 장난감들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종류의 인형, 프라모델, 학용품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완구시장 들어가는 입구 사진인데요. 이 날은 정말 추웠습니다. (광고 플랜카드만 봐도 펄럭펄럭...)

입구모습은 일반 재래시장과 다를거 없이 매우 평범했습니다.

 

 

입구에서 조금 들어갔을때의 모습입니다. 조금씩 문구나 완구점 간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팬시나라라는 이름을 가진 문구점 입니다.

앞에는 어린 초등학생들이 좋아할만한 알록달록한 여러 팬시제품들을 내놓고 팔고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때는 새학기라 그런지 많은 부모님들과 어린학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여기는 완구시장에서 가장 큰 승진완구라는 곳인데 2층까지 존재하고 1층에는 레고나, 보드게임, 프라모델, 로봇, 자동차, 헬기 모형 등이 진열돼있고 2층에는 대체로 인형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내부는 장난감 천국이라고 할만큼 여러종류의 장난감이 다 있었습니다.

 

이곳에 있는 모든 장난감을 다 살 수 있다면 장난감에 관련된 아두이노프로젝트 제작은 문제가 없을거 같이 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완구시장은 도매시장이라 가격이 싸다고 하는데 그렇게까지 싼거 같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밖에 전시된 문구제품도 이 정도인데 내부에는 정말 천장까지 쌓여있습니다.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학교앞 문구점에서 파는 여러 장난감들이 여기에서는 쉽게 볼 수 있어서 추억이 떠올라서 좋았습니다.

어린아이를 자녀로 둔 부모님들은 같이 방문한다면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여기 전시된 장난감들 전부 다 사고 싶었는데 통장이 잔고가 남아나질 않아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ㅜ

완구시장을 돌아다니다보면 저희 또래의 키덜트(Kid+Adult)성향을 가진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다들 눈망울이 초롱초롱..ㅇ_ㅇ)

 

빛과 관련된 모든 제품을 판다는 상점에 입구에 있는 꽃나무입니다.

꽃마다 LED가 달린 인조 꽃나무인데 이뻤습니다. 무엇보다도 아두이노를 사용할 때 많이 쓰는 LED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유심히 살펴봤습니다.

 

위의 꽃나무와 마찬가지로 가게 중앙에서 볼 수 있는 LED스트림이 잔뜩 붙여져 있는 옷?, 슈트?인데 정말 화려했습니다.

멀리서 봤을때는 DaftPunk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LED가 이뻐서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야광인지 형광인지 모를 화려한 옷들입니다.

사진상으로는 밝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약간 어두웠는데 왼쪽에 보이는 양말에서는 빛이나고 있었고 옷걸이 또한 빛이 나는것처럼 보였고

ELwire처럼 보이는 저 선들도 빛나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실제로 빛나는 것인지 아니면 이곳에 오래 머물러 있어서 빛나는것처럼 보이는건지는 아직도 헷갈립니다.

 

위의 LED집을 나와 또다른 완구점으로 들어갔습니다. 역시 내부에는 장난감이 가득합니다.

저 역시도 키덜트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왜 이곳을 진작에 알지 못했을까'라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인상깊은 커다란 Ultimate SpiderMan입니다. 

지금이라도 거미줄을 날릴것만 같은 포즈입니다.

 

다들 어릴때 한번쯤을 만들어봤을 고무동력기입니다!

저희가 이번 완구시장을 방문해서 유일하게 구매한 제품인데 초등학생때 보고 다시 이 제품을 봤을때는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다들 고무동력기나 글라이더에 대한 추억이 하나씩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어릴때 아빠랑 만들고 날리다가 대회전날 종이가 찢어져서 부랴부랴 창호지로 다시 만든 기억이 있군요..) 

이 제품가 아두이노를 사용하여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한번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추억이 돋는 실내화가방입니다. 

이 실내화가방외에도 안에는 리코더, 단소, 트라이앵글, 캐스터네츠등 여러가지 교구들이 진열되어있었습니다.

뽀로로, 라바, 겨울왕국, 키티 등 어린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들로 많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장난감, 로봇 이런 완구제품은 어린아이들만의 소유였으나 이제는 더 이상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가지고 놀거나 수집, 취미생활로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온거 같습니다.

완구시장을 방문하면서 어린아이들보다 성인들을 많이 보았고 옆에서 구경하고 있을때 장난감을 신기하게 바라보시가다 구매하시는 할아버지들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색데이트코스로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장소이기도 하고 다녀온지 며칠이 지났지만 아직도 장난감들이 눈에 선합니다.

열정이 있는 메이커라면 한번 완구시장에 방문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기분좋은 경험과 함께 여러가지 아이디어는 덤으로 딸려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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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으로 쨈을 만들 수 있을까요??

완구시장, 장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