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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참관기

2015-11-02 13:43:05

10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IoT 전시회, 사물인터넷 국제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전시회에 대한 개요부터 간단히 살펴볼까요?

 

 

- 기간 : 2015년 10월 28일(수) ~ 30(금) 

- 장소 : COEX 3층 HAll D

- 주최 : 미래창조과학부 

- 주관 : 한국사물인터넷협회 

- 후원 : ICT DIY 포럼, 사물인터넷포럼

 

사물인터넷 국제 전시회의 전시 품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 IoT 디바이스

 - 센서 및 부품

 -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솔루션

 - IoT 플랫폼 

 - IoT Application service

 - IoT 보안 솔루션

 

저희는 10월 30일 마직막날에 참관을 하게 되었는데요! 

마지막 날까지 참관객이 많은 모습이네요!

 

저희는 미리 사전 등록을 해놔서 비교적 빠르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 

저희 코코아팹 블로그를 통해 개최 예정인 전시회 일정과 사전 등록에 대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으니 코코아팹 블로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자 그럼 사물인터넷 국제 전시회를 둘러보도록 할까요? 

 

 

 

이번 사물인터넷 전시회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는 home IoT라고 생각하는데요. 

SK, KT, LG U+등 홈 IoT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Home IoT 디바이스들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가장 먼저 SK 부스를 둘러보았습니다.

 

5월에 개최한 World IT show에서도 Home IoT 디바이스들이 대량 소개되었는데요.

이번 IoT 전시회에서도 플러그, 보일러, 스위치, 도어락, 가스차단기 등 다양한 Home IoT 디바이스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아래 제품은 특히 주부님들께서 관심이 많았던 제품입니다. 시연 체험을 하시는 분이 주로 주부님들이더라구요ㅎㅎ

기존의 상품 구매 과정은 직접 상품을 카트에 담아 결제 후 직접 집으로 가져가는 과정이 보편적인데요!

아래 디바이스를 가지고, 매장에 진열된 상품의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장바구니에 담기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필요한 상품들의 바코드를 찍어 장바구니에 담은 후 디바이스를 결제대에 꽂은 후 희망 배달 날짜와 시간을 입력한 후 결제만하면, 집으로 구매한 상품이 배송된다고 하네요ㅎㅎ

이제 무거운 카트를 끌며, 쇼핑할 필요가 없겠어요~ 

 

오픈소스 하드웨어를 사용한 제품들도 눈에 보였는데요! 저희에게 아주 익숙한 아두이노를 활용해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두이노와 다양한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웹상에서 보여줍니다.

 

그 외 오픈소스 하드웨어들도 진열되어 있었구요! 

 

공기의 오염도를 측정해 현재 오염도를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램프도 있었구요. 

저희 코코아팹에도 오렌지보드 BLE을 사용해 스마트폰으로 색 제어가 가능한 무드 램프를 소개한 적이 있었죠? 

오렌지보드 BLE를 사용해 쉽게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농장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캠을 설치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농장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구요!

물을 주거나, 온도 관리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농작물들은 이런 서비스를 사용하면 편리하게 재배가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 AP라는 제품도 있었는데요. 

비콘을 활용해 건물 안에 출입하는 유동 인구의 위치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상시에는 아직 대피하지 못한 사람의 위치를 알고, 조취를 취할 수도 있겠네요.

 

SK 부스를 스윽 둘러보았네요~ 다음은 KT 부스로 가보죠!

KT 부스 입구에는 피플 카운팅 솔루션이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부스에 들어온 사람과 나간 사람을 카운팅해주더라구요! 

잘 작동되는지 테스트 하기 위해 입구에서 5번 이상 들락 날락 거렸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유동 인구가 많은 놀이 공원이나 매장에 설치하면 유용하겠죠?

 

KT도 마찬가지로 가스 안전기, 열림 감지기, 도어락 등 home IoT 디바이스를 대거 소개하였습니다. 

열림 감지기를 부착한 창문을 열어 보았더니 스마트폰으로 문자가 오더라구요!

 

IoT 메이커스라는 플랫폼인데요! 

오픈소스 하드웨어를 사용하였네요! 도어 센서, 온습도 센서도 눈에 보이구요. 

금고 같은 경우, 가속도 센서를 사용해 움직임이 감지되면, 알람을 울려준다고 하네요 ;)

 

SK 부스에서도 공기의 오염도를 측정해주는 디바이스가 소개되었는데요! 

KT 부스에서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염도 측정 외 특별한 기능은 없고, 신청자에 한하여 설치해준다고 해요! 

 

KT 부스 안에서 웅진 코웨이의 제품도 볼 수 있었습니다. 

좌측은 스마트 정수기인데요. 하루 수분 섭취량을 스마트폰을 통해 모니터링해주고, 수분 섭취 관리도 해준다고 하네요! 

우측은 스마트 공기청정기입니다. 현재 공기의 오염도를 스마트폰을 통해 모니터링해주고, 오염 패턴도 분석해준다고 합니다!

아기를 키우시는 분들은 공기에 대한 오염도에 굉장히 민감하실텐데요. 공기오염도가 심해지면 스마트폰에 알람이 간다고 하니 참 좋은 기능같네요.

 

홈 CCTV 입니다. 샤오미에서도 홈 Yi Cam이라고 홈 CCTV에 대한 제품을 출시했었는데요. 

홈 CCTV를 통해 외부인이 침입했을 때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느새 KT 부스까지  둘러보았네요~ 다음은 LG U+ 부스로 가보죠!

 

LG U+도 다른 통신사와 마찬가지로 home IoT 디바이스를 주로 소개하였습니다. 

이동통신 3사가  home IoT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IoT 가스락, 플러그, CCTV, 스위치 등 디바이스의 종류는 다른 통신사와 비슷합니다.

모형을 통해 디바이스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음식 인식을 통해 제어가 가능한 TV 컨트롤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설명으로는 U+ TV 조작이 힘든 아이들이나 노인분들께서 음성 많으로도 쉽게 U+ TV 컨텐츠를 제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KBS 뉴스 틀어줘"라고 하면 KBS 뉴스를 틀어주게 되는 것이죠 ;)

또한 음악, 동영상 등 내장되어 있는 컨텐츠를 음성을 통해 재생 시킬 수도 있구요!

 

반려견을 위한 제품도 소개되었습니다. 바로 펫 스테이션인데요.

정말 많은 인구가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요. 정작 일을 하는 동안 반려견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게 되죠. 

자동 급식기를 시간을 설정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물이나 사료를 줄 수 있게 됩니다. 

장기간의 출장이나 휴가를 가게 돼 집안의 반려견을 챙길 수 없는 상황에 유용하겠죠?

펫 스테이션은 양방향 워키토키 기능이 있어 언제든 집안의 반려견과 교감을 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녹음된 주인의 목소리를 자동으로 재생하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고 하네요. 또한 캠을 통해 반려견이 식사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구요 ;)

 

아래 제품은 스타워크로 목걸이 형태의 펫 악세서리입니다. 스타워크를 통해 반려견의 활동량과 소모 칼로리, 도보수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어느새 이동 통신 3사의 부스를 모두 둘러보았네요^^ 

그 외 다른 제품들을 몇 개 더 소개해볼까합니다. 

 

경동 나비엔도 home IoT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경동 나이엔 제품을 기반으로 IoT 디바이스들을 소개했구요.

 

제 발걸음을 사로 잡았던 이 것! 에듀봇인데요. 

동요에 맞춰서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이 로봇을 이용해 아이들이 다양한 학습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스마트 정수기를 직접 만드신 분도 있으신데요. 

외관은 조금 러프하지만 KT 부스에서 소개했던 스마트 정수기와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비콘을 활용한 제품도 다 수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 제품은 비콘을 활용해 제품을 착용한 사용자의 대략적인 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비콘을 이용해 어떻게 위치를 추적하는지 물어봤는데 송신 디바이스와 수신 디바이스 간의 신호 거리와 중첩점을 분석해 대략적인 위치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저희가 핸드폰 분실 시 위치 추적을 할 때 기지국과 기지국의 중첩점으로 핸드폰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인 것으로 보입니다.

 

헬스 케어 관련 제품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혈압계와 폐활량계, 산소포화도기기. 스마트 밴드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아이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요근래 아동과 관련된 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부모 입장에서 아이들의 안전 걱정은 끝이 없을텐데요.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스마트한 사이클 운동 기기인데요. 사이클 게임처럼 가상의 트랙을 달리지만, 트랙의 지형에 따라 자전거의 기울기가 변합니다. 

집에서도 좀 더 액티비티한 운동을 할 수 있겠네요 ;)

 

WII의 눈 챠크 처럼 손의 운동을 트랙킹해주는 제품입니다. 

제품을 끼고 실제로 탁구를 치고 있는 모습이네요.

 

world IT show에서 보았던 버츄얼 짐, 블루클라우드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키넥트를 통해 모션을 트랙킹해 운동법과 운동 자세를 코칭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반려견을 위한 또다른 제품입니다. strip LED를 통해 주인의 핸드폰 번호를 나타낼 수도 있구요. 

 

패션 업계 매장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윗 사진은 스마트행거인데요. 옷걸이 달려있는 자이로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가 옷을 들면, 해당 옷에 대한 정보를 모니터링 해주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아래 제품은 터치 패널을 사용하지 않고, 적외선 센서 만으로 사용자의 터치를 인식해, 유리를 터치하면 해당 좌표에 해당하는 제품의 설명을 모니터에 설명해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해보니 잘되더라구요^^

 

아래 제품도 Home IoT와 관련된 제품인데요!

설명해주시는 분의 말로는 우리 생활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인풋 머트리얼은 버튼이라고 하시면서, 버튼이 있는 어느곳이나 위에 부착하여,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얼마전 와디즈에서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친 스위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의 기기를 조금 더 스마트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이네요.

 

올해 메이커 페어에서도 접했던 아이디어 중 하나인 스마트 파킹에 관련된 제품인데요. 

사용자가 인접한 주차장의 주차 공간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현재 비어있는 주차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래 제품은 스마트 쓰레기통입니다. 쓰레기 유입률을 분석하고, 어느 지역에 쓰레기통이 차있는지 모니티링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쓰레기 수거차가 효율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겠네요 ;)

 

전시회 한편에는 오픈소스 하드웨어를 활용해 직접 RC카를 만들어보는 체험장도 있는데요. 

각자가 만든 RC카로 경주를 하는 모습입니다. 3...2...1...출발!

 

 

이렇게 사물인터넷 국제 전시회를 한 번 둘러보았는데요~

사물인터넷 전시인만큼 다양한 사물인터넷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를 다 관람하고 퇴장하는 길에 아래 사진과 같은 글귀를 볼 수 있었는데요. 

많은 메이커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글귀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참관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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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진취적이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코코아팹 에디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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