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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13:21:22
이번 글에서는 Visual Micro에 대한 간단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Visual Studio에서 프로젝트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File - New에서 Sketch Project를 선택합니다.
이것을 선택하지 않고 위의 Project를 선택하게 되면 확장자가 cpp인 파일이 열리면서 C언어 환경으로 바뀝니다.
Sketch Project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Project 이름을 무엇으로 하겠냐는 창인데요. 프로젝트의 이름을 지정하고 OK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저는 test이름으로 프로젝트를 생성하였습니다.
프로젝트를 생성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스케치에서 볼 수 있는 함수들이 자동으로 세팅되어 프로젝트가 생성됩니다.
오른쪽 중간을 보면 test.ino파일의 하단 목록으로 loop()와 setup()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창에서는 자신이 프로젝트에서 생성한 변수나 함수 등을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아두이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재 사용하는 보드의 종류와 연결된 포트의 번호를 지정해줘야 업로드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현재 사용하는 보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Tools - Visual Micro - Boards에 들어가면 스케치에서와 본 환경과 같이 현재 선택할 수 있는 보드의 종류들을 볼 수 있습니다.
포트 역시 Tools - Visual Micro - Serial Port에 들어가면 현재 보드와 연결된 포트를 알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COM3번에 Arduino UNO와 연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 방법처럼 Tools탭을 거쳐서 선택하는 방법도 있고 아래와 같이 메뉴에 나와있는 버튼을 통해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빨간박스 안을 보면 현재 사용하는 Arduino IDE버전과 보드의 종류, 포트번호를 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도 쉽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예제소스와 외부 라이브러리를 불러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빨간박스 안에 ?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외부 라이브러리와 예제소스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클릭해 봅시다.
아래 사진과 같이 Visual Micro Explorer가 뜨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Arduino IDE버전을 알 수 있고, 하위 탭으로 Installed, Reference, Examples 등등을 볼 수 있습니다.
Installed :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보드의 종류, 라이브러리의 종류를 볼 수 있습니다.
Reference : 코딩하는데 필요한 레퍼런스들을 설명해주는 페이지에 대한 링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Serial.println()이라는 함수의 기능이 궁금할 경우 이 함수를 찾아 웹페이지를 클릭하게 되면
그 함수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는 페이지가 뜨게 됩니다. (쓰다보면 가끔씩 이 함수가 무슨 함수지하는 궁금증이 생기는데 정말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mples : 이름 그대로 예제소스를 불러올 수 있는 탭입니다. 자신이 불러오고자 하는 예제소스를 클릭하면 그 소스가 열립니다.
Search www : World Wide Web(인터넷)에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News : 새로운 Visual Micro에 대한 소식을 볼 수 있는 페이지 입니다.
이번에는 예제를 실행해 보겠습니다.
Visual Micro Explorer를 사용하여 Blink예제를 불러옵시다. 불러오기 위해서 더블클릭을 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Open Copy를 할 경우에는 Blink예제를 불러오지만 예제의 소스를 불러와서 새로운 파일을 만듭니다.
Open Original을 클릭할 경우에는 Blink예제파일을 직접 읽어오게 됩니다. 만약 이 상태로 수정 및 저장을 할 경우 Blink예제 파일의 내용이 실제로 변하게 됩니다.
안전하게 Open Copy를 클릭합시다.
아래와 같이 불러올 수 있습니다.
Visual Studio가 좋은점은 Arduino IDE(Sketch)와는 달리 소스의 가독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변수, 타입명, 주석 등을 색으로 확실히 구분이 가능하고 라인 자동정렬기능 또한 알아서 척척 해주기 때문에 상당히 편합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기능 중 하나는 자동완성 기능이 있습니다. Serial.p까지만 써도 Serial클래스의 p로 시작하는 멤버함수들을 아래처럼 주르륵 볼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상당히 편하기 때문에 한번 쓰면 헤어나올 수 없습니다 :D
Visual Studio로 업로드 하는 단축키는 F5입니다. F5를 누르게 되면 컴파일과 함께 업로드가 이루어 집니다.
이상이 없다면 업로드가 되고 아두이노에서 13번 LED가 깜빡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초보자의 경우에는 Arduino Sketch가 상당히 쉽게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하게 사용할 지 모르겠지만
웬만큼 프로그래밍을 해본 사람의 경우에는 Visual Micro를 설치하여 Visual Studio를 통해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개인차이지만 이번에 Visual Micro를 알고나서부터 Sketch대신에 Visual Studio를 통해 아두이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들 하지만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두이노간에 파트너쉽이 이루어 지면서 더욱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kocoafabeditor
항상 진취적이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코코아팹 에디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