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에서 발표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에 따르면 중학교의 경우에는 2018년 부터 '정보'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되고, 초등학교의 경우는 2019년 부터 실과에 '정보통신기술' 단원이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이에 네이버에서도 학생부터 학부모, 교사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SW교육 프로젝트를 마련해놓고 있는데요, 네이버에서 지원하는 엔트리는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입니다.

 

엔트리는 MIT에서 개발되고 저희 홈페이지에서 소개 드렸던 '스크래치(Scratch)' 와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개발되어서 한글이 깔끔하게 나오고 초중등생의 교육용으로 나온 플랫폼이어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에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학습예제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크래치에서 아두이노를 사용할려면 복잡한 설치 과정을 진행해야 하지만 엔트리에서는 간단한 과정을 통해 아두이노 제어를 지원해주므로 사용하기가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한국형 아두이노 오렌지보드를 엔트리와 연결해 보고 간단한 블링크 예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트리 블로그에서 다양한 예제들을 참고해보세요. 엔트리 블로그 : blog.naver.com/entrykorea)

 

우선 엔트리 홈페이지에서 만들기 -> 새로만들기를 눌러줍니다.

 

 

새로만들기를 누르면 밑의 화면과 같이 나오는데 밑쪽에 아두이노를 눌러줍니다.

 

 

아두이노를 누르면 위쪽에 "연결 프로그램 다운로드" 가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 압축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 받은 압축파일을 풀어주고 안에 있는 EntryArduino.exe 파일을 실행 시킨 후 밑의 사진과 같이 진행해 줍니다.

(포트 설정 -> 2.펌웨어 설치 -> Arduino uno -> 펌웨어 설치 진행 후 완료)

 

 

프로그램을 실행 후 연결이 완료 되면 밑의 화면과 같이 아두이노 연결됨 글씨가 나오게 됩니다.

 

 

밑의 화면은 오렌지보드에 13번 내장 LED에 1초마다 깜빡이는 기능을 넣을 예제입니다.

 

예제를 다 작성 후 이미지 밑에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오렌지보드에서 13번 내장 LED가 1초마다 깜빡이게 됩니다.

 

 

엔트리는 자바스크립트 기반으로 되어있어서, 호환성이 뛰어나 모바일, 태블릿 PC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크래치를 이용하여 오렌지보드를 제어할려면 사전 준비과정이 매우 복잡하여 관련 지식이 부족하신 분들은 시작부터 막히기 쉽지만, 엔트리에서는 오렌지보드와 연결을 매우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매우 좋고, 

 

또한 간단하게 블럭을 이용하여 오렌지보드를 제어할 수 있고, 화면도 직관적이라 오렌지보드를 처음 구매하시고 공부하시는 분은 엔트리를 이용해 기능에 대해 익숙해 지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