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 바로 옆에 있는 ROBOTS&TOYS 구역에 가면 바로 어린아이들이 재밋게 놀고 있는 작품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앞에서 구경 /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이 작품은 MDrop(Mobile Drop)이라는 작품으로, 이름 그대로 스마트폰의 터치나 자이로센서를 이용해 원판을 조정하여 원판 위에 있는 상대를 떨어트리는 게임입니다. 
이 작품은 재미도 있지만,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만들었다고 하니 의미도 좋은 작품인거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만나볼 작품은 힐링캠프라는 작품입니다. 밑에 보이는 사진처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램프를 내맘대로 조절하여 실내의 분위기를 바꿔주고,
특정 상황과 램프의 색을 1:1매핑 시켜 조명을 통해 알람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램프 있으면 저녁에 그녀와(혹은 그) 단둘이 분위기 잡을 때 좋아 보이네요. 이런 제품 나오면 나중에 하나 장만을.....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분 중에 자전거를 타시는 분 계십니까? 밤에 자전거를 탈 때 방향을 바꾸다가 뒤에 있는 사람과 충돌 하신 경험을 해보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 작품이 있으면 방향 전환시 충돌 걱정 없습니다!!

그 다음으로 보실 작품은 LED Cube 컨트롤러 입니다. LED Cube는 큐브모양으로 LED를 연결하여 입체적으로 불빛을 표현하는 것인데요 (링크 참고) 이 LED Cube를 컨트롤 할 수 있게 만든 작품입니다.

컨트롤러에 있는 센서들의 값에 따라 다양한 불빛을 표현해 주는 작품인데요, 어두운 곳에서 보면 화려한 빛의 물결을 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동영상으로 못보여드려서 아쉬울 정도로 멋집니다!!) 

그 다음으로 소개할 작품은 홈메이드 창작 로봇 입니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면 밑의 두사진에 나오는 로봇이 어떤 것인지 알 것 같은데요, League Of Legend 라는 게임에 나오는 내셔 남작과 코그모입니다.

옆에 조그마한 컨트롤러로 모터를 제어해서 첫번째 나오는 로봇은 고개를 돌리거나 목을 앞,뒤로 움직일 수 있고, 다음에 나오는 로봇은 꼬리를 양 옆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응용하면 직접 집에서 원하는 모양의 로봇을 만들고 그 로봇을 제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작품은 휴대용 선율 악기 입니다. 아두이노를 이용하여 전기가 통하는 물질(과일, 호일 등)에 터치 입력을 연결 하여 MIDI장치를 통해 여러가지 악기를 연주하는 작품입니다.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여러가지에 선을 연결하여 누르면 악기가 연주 됩니다.(링크를 참고 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향후에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완전한 휴대 / 착용 악기를 제작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마지막으로 소개 할 작품은 일본에서 온 denha's channel 이라는 팀입니다. 단순한 모터 몇개를 이용해서 쇠구슬을 반복해서 돌리는 장난감인데요, 아기자기하면서도 정밀한 기계가 엄청 마음에 들었습니다.

쇠구슬이 제작된 틀에 따라 계속 반복해서 이동하는데 어디하나 중간에 끊기는 곳 없이 반복되면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반복되는 움직임이지만 그안에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