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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
keeper |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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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다면 헨리 포드는 말보다 빨리 달릴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 병중이었던 그의 어머니가 의사를 제때 만나지 못해 돌아가시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조금만 일찍 도착할 수 있었더라면......” 의사가 남긴 이 말이 포드의 마음에서 사라지질 않았습니다. 포드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밤을 지새우며 자동차 연구에 열을 올렸습니다. 무모하게 보일 수도 있는 포드의 집념에 포드의 아버지마저도 쓸데없는 짓이라며 그가 작업실로 쓰는 창고를 “헐어버리겠다”라는 말을 할 만큼 현실성이 없어 보였고, 직장 동료들과 동네 사람들도 미친 짓이라며 수군거렸습니다. 그런 그에게 힘이 되어준 유일한 사람은 그의 아내였는데,“당신은 꼭 성공할 거예요. 난 믿어요. 언젠가는 당신의 꿈을 이룰 거예요”라고 말하며 그의 곁을 지켜주었습니다. 아내는 늦은 밤 창고에서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남편 곁에서 말없이 호롱불을 비춰 주며 그의 일을 도왔는데 한번은 포드가 아내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여보! 당신은 내가 만들려는 것이 정말 성공하리라고 믿소?”그러자 아내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나는 오직 당신만 믿어요.” 포드는 이런 아내를 ‘남편 믿는 신자’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어느 날 새벽, 거리의 정적을 깨는 요란한 엔진소리가 울렸습니다. 사람들은 깜짝 놀라 창문 밖을 쳐다보았는데, 그 때 사람들 눈에 보인 것은 안개가 걷히지 않은 새벽 거리를 달리는 “바퀴 달린 마차, 스스로 움직이는 차(자동차)”였습니다. 물론 첫 번째 시승자로서 차 안에는 포드와 그의 아내가 타고 있었습니다! 이 때 그의 나이 30세였고,‘자동차 왕’으로서의 새로운 삶의 시작을 의미했습니다. 그는 자동차를 개발해 커다란 성공을 거머쥐었지만 평생 동안 아내의 고마움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가 80세가 되었을 때 어느 기자가 물었습니다.“만일 다시 태어난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십니까? 그래도 자동차와 함께 사시겠습니까?” 포드는 옆에 있는 아내의 손을 잡으며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내 아내와 같이 있을 수만 있다면 무엇이 해도, 어떤 사람이 되어도 상관없습니다.”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 나를 사랑해주는 한 사람이 있다면 이런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한 사람을 꼭 만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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