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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센터 방문기

2015-09-07 13:28:55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아스피린 센터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일때문에 돌아다니던 차에 잠깐 들려본것이라 미팅이나 별다른 참가는 하지 않았지만 외부가 어떻게 생겼고, 내부가 어떻게 생겼고 간단하게 어떤 업무를 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아스피린 센터의 위치입니다.

 

 

 

참고로 아스피린 센터의 1층은 개방형 공간이기 때문에 별도의 얘기가 없더라도 언제라도 방문하여 열린 형태의 회의나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행사의 경우에는 별도의 문의를 통해 예약건이 잡혀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아스피린 센터는 청년 창업보육 및 교육 서비스를 진행하며, 창업에 필요한 공간을 대여해 주기도 하고, 창업과 관련된 여러 아이템들을 제공해 주는 지원 센터입니다.

아스피린 센터의 이름은 '현대 사회인의 고통을 줄여줄 수 있는 진통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창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으로 아스피린 센터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아스피린 센터 안에는 무한상상실도 있어 메이커들은 무한상상실 안에서 자신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아스피린 센터의 건물 외부입니다. 노란색의 벽이 멀리서도 화사하게 보여서 아주 눈에 잘 띕니다.

화사한 개나리 색이 역동성있어 보여 창업이라는 주제와 잘 어울려 보입니다.

 

 

 

아스피린 센터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아스피린센터는 옆에 적혀 있듯이 사회혁신 창업센터입니다.

 

 

 

아스피린 센터는 사회의 여러 업체와 대학과 손을 잡고 협력하여 같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역시 왼쪽 벽면도 화사하고 선명한 주황색입니다. 외부에서 보면 한눈에 들어올만큼 눈에 확확 들어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건물 디자인이 평범하게 아쉬웠습니다. 그냥 오래된 건물에 페인트칠 해놓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내부입니다. 카운터가 있지만 사람이 없네요ㅜ 내부는 외부 디자인에 비해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아스피린 센터에서 하는 행사들을 정리해 놓은 게시판 입니다. 

입구에 비치되어 있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스피린 센터에 대한 소개입니다.

'우리 사회가 가진 현재 문제, 갈등, 불합리와 기술 발달로 인해 발생하는 미래 사회의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벤처 기업의 양성'이라고 소개가 나와있습니다.

1층은 이런 세미나실, 카페테리아, 협업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 3층은 사무실, 회의실로 구성되어 있어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입주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2층부터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 올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1층 내부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내부는 주로 보라색으로 칠해져 있는데 보라색은 예술과 창의력의 색입니다. 아마도 추측컨데 창의성과 예술감각이 마구마구 솟아나라고 보라색으로 디자인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1층 내부는 정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간단한 회의나 세미나를 진행하기에는 소음이나 온도 쾌적함, 시설 등을 봤을 때 정말로 최적의 장소처럼 보였습니다.

이날은 아무런 행사가 없는지 정말 조용했습니다.

 

 

 

아스피린 센터에서 직접 제작한듯한 전시품입니다.

가방도 있고 지갑, 등, 연필꽂이 등 여러개의 물건이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상당히 잘 만들었습니다.

  

 

 

카페테리아 카운터입니다. 역시 사람은 없었습니다. 시계를 보면 알겠지만 점심시간이라 없었던거 같습니다.

 

 

 

 

캘리그라피 액자입니다.

이것도 직접 교육을 통해 사람들이 작성한 것인지 구입한 것인지 알 수 없었으나 분위기 상 여기서 교육을 통해 작성한것처럼 보여 한 컷 찍었습니다.

 

 

 

아스피린 센터에서도 역시 아두이노와 3D프린터 관련하여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무한상상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날짜는 지난 포스터 이지만 아두이노와 3D프린터 교육을 한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습니다.

 

 

 

아스피린 센터는 정부 정책에 의해 생겨난 센터입니다. 창업하기가 어려운 시대에 국가가 나서서 창업을 지원해준다는 취지는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아스피린센터를 봤을 땐 홍보나 지원이나 많이 알려지지 못한 부분이 많은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이런 지원 센터가 널리 확대되고 홍보도 잘되어 창업에 대한 열기가 일어날 때 국내에도 미국의 실리콘 밸리나 중국의 심천처럼 첨단 기술의 테크노 산업단지가 생기리라 확신합니다.

메이커 문화도 창업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코코아팹도 창업과 관련하여 원하는 분들에게는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더욱 더 창업을 희망하는 많은 청년, 기업가들이 모여 국가 기술 경쟁력의 한 축을 담당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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