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데이]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행사 참여후기

 

다가오는 5월이 가정의 달이라면, 4월은 무슨 달일까요?

바로 '과학의 달'입니다.

 

모두가 벚꽃구경에 한창인 지난 주말에는 (4월 9일~10일)

대전의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하는 '사이언스데이'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전기가 통하는 펜이라고요?" , "오렌지보드가 아두이노보다 좋은 건 뭐에요?" 

등등 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봄날을 만끽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저희 부스는 인기 최고였구요!

약 500명이 넘는 분들이 이틀 동안 저희 부스를 방문해주셨는데

아이와 함께 국립중앙과학관에 오신 부모님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대전의 뜨거운 교육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죠!!

 

 

아이들이 직접 전도성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양일간 약 20회에 걸쳐서 '전도성펜 체험교실'도 운영했습니다.

오전과 오후 체험교실 모두 빠르게 매진이 되어서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부분이 많이 아쉬었습니다.

전도성펜을 직접 그려본 친구들은 기존 펜과는 다를 것 없어 보이는 펜의 필기감에 신기해했고,

직렬회로로 그린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순간 "와~"하는 탄성이 곳곳에서 흘러나왔답니다.

저희가 보기엔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께서도 신기해하셨고, 해보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자녀와 함께 전도성펜을 직접 체험하시는

부모님들도 종종 계셨습니다. 

 

 

바람이 계속 불어서 저희가 준비해 갔던 종이공작 작품들을 다 못 보여드렸던 것이 가장 아쉬었어요.

어찌나 바람이 많이 불던지 X배너도 바람에 두둥실 날라다녔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아이디어!! 

 

 

아이들에게 재밌고 즐거운 과학을 알려주겠다는 저희의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자주 뵐께요.

 

이상, 코코아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