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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2 16:26:59
캔셋은 깡통을 지칭하는 Can과 인공위성을 지칭하는 Satellite의 합성어로 음료수 캔 크기의 초소형 인공위성을 말합니다.
<깡통크기의 인공위성>
캔셋은 스탠포드 대학의 로버트 트윅(Robert Twiggs) 교수가 고안한 위성으로 기존의 위성에 비하면 크기는 초소형이지만 지상국과의 교신 및 단순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우주를 떠돌며 여러 임무를 수행하는 인공위성은 일반인들이 감히 범접하기 힘든 여러 첨단기술이 집합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하지만 캔셋은 이러한 관념을 깨버리고 누구나 쉽게 인공위성을 만들어보고 테스트해볼 수 있도록 초소형의 사이즈로 고안된 위성입니다.
캔위성은 실제 인공위성처럼 로켓에 실려 올라가 지구 궤도를 돌며 임무를 수행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수백미터 상공까지 소형 로켓이나 기구를 타고 올라가서 낙하시키면서 낙하산을 타고 천천히 떨어지며 사전에 준비된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꿈을 키우는 학생 및 일반인들이 캔셋을 제작하여 나만의 인공위성 제작을 시도해보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과 모양으로 캔셋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 또한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관심만 있다면 충분히 제작해 볼 수 도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캔셋 제작은 이미 일반적인 취미생활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런 캔셋을 국내에서도 체험해보고 제작해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바로 카이스트의 인공위성 연구센터에서 Cansat에 관한 여러 정보나 자료를 수집하고 대회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 http://cansat.kaist.ac.kr/index.php
<국내 캔위성 체험/경연대회 엠블럼>
미래창조과학부와 카이스트 인공위성 연구센터가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후원하는 Cansat 경연대회는 여러 학생들이 참가하여 자신만의 캔셋을 제작하여 날려볼 수 있습니다.
이미 2012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벌써 5회째를 맞는 캔위성 대회는 올해는 8월 4일 전남 고흥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센터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슬기부와 창작부로 두개의 부문으로 나뉘어서 팀을 이루어서 참가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링크를 참조하세요.(http://cansat.kaist.ac.kr/02_01.php)
캔셋은 다양한 부품을 이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다양한 센서들과 지상국 프로그램과 호환만 된다면 어떠한 부품을 써서 만들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캔셋 제작에 아두이노가 역시 빠질 수 없겠죠?
아두이노를 통해 캔셋을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우리의 오렌지 보드로도 캔셋을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아두이노를 통해 만든 캔셋(CANduino)>
위 사진과 같이 다양한 아두이노로 캔셋을 제작한 예제들은 이미 인터넷에 쉽게 널려있으며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첨단 IT시대에 자신만의 소형 위성을 만들어 보고 직접 날려보는것은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올해 캔셋 경연대회에 한번 참가해서 자신만의 캔셋 위성을 날려보세요!^__^
kocoafabeditor
항상 진취적이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코코아팹 에디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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