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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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으로 쉽게 만드는 생활 밀착 IoT 프로젝트

2017-08-24 13:35:31

개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아두이노는 머리 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좋은 Digital Tool 중 하나입니다. 

아두이노에 다양한 센서나 장치들을 연결해 전자 장치부터 로봇, 제품 이전 단계의 프로토타입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이 아두이노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이런 장점들로 전 세계 메이커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은 레이저 컷팅기와 3D 프린터 같은 디지털 제작 장비들을 이용해 프로토타이핑을 하는 추세인데요!

3D 프린터와 레이저 컷팅기 없이도 프로토타입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사실 프로토타이핑은 아이디어를 빠르게 현실화 시켜 본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오히려 아직까지도 3D 프린터와 레이저 컷팅기의 보급률이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현실적인 진입 장벽의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주변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빠르게 자신이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을 현실화 시키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라는 이야기겠죠?

 

그럼 주변에서 정말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컵을 가지고 IoT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을까요? 

자 함께 보시죠! :)

 

 

 

 

 

 

 

준비물

 

NO 부품명 수량 상세설명
1 지니어스 키트 1  
2 종이컵 최소 3개 이상  
3 나무 젓가락 최소 3개 이상  
4 고무줄 1개 이상  
테이프 1 양면 테이프, 스카치 테이프 각 1개

 

부품명 지니어스키트 종이컵 나무 젓가락 고무줄  테이프
부품 사진

 

 

 

 

 

 

도둑아 게섰거라!!

도난 경보기

 

 

첫 번째로 소개드릴 프로토타입은 도난 방지기 입니다. 

조도 센서는 빛을 측정하는 소자인데.... 어떻게 쌩뚱 맞게 도난 경보기를 만들 수 있냐구요?

대부분 조도 센서를 활용해 생각해볼 수 있는 아이디어는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켜지는 전등' 정도일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빛을 측정한다라는 강박에서 조금만 탈피하면 조도 센서를 조금 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도 센서 위에 놓여진 물건이 있으면 조도의 양이 적고, 조도 센서 위에 놓여진 물건이 없다면 조도의 양이 많아지는 원리를 이용해 

제작한 종이컵 도난 경보기입니다!

 

 

 

 

 

 

 

 

 

손안되고 깔끔하게 !

스마트 휴지통

 

 

두 번째로 소개드릴 프로토타입은 스마트 휴지통 입니다. 

쓰레기를 버릴 때 휴지통을 만지는 것은 여간 찝찝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휴지통의 뚜껑이 없으면 쓰레기를 버릴 때 휴지통을 만지는 일은 없겠지만, 냄새를 차단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죠.

요즘은 발을 이용해 휴지통의 입구를 개폐할 수 있는 구조의 휴지통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발이라고 해서 안찝찝할 수는 없겠죠?

 

쓰레기를 버릴 때만 자동으로 뚜껑이 열리면 얼마나 편리할까요?

초음파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초음파 거리 측정 센서와 로봇 관절에 이용되는 서보 모터를 활용해 만든 종이컵 스마트 쓰레기통입니다. 

음파 거리 감지 센서를 이용해 손이 가까워졌을 때 모터의 각도를 제어하는 원리입니다. 

 

 

 

 

 

 

 

화분에 표정을 담다!

화분 인형

 

 

세 번째로 소개드릴 프로토타입은 화분 인형입니다. 

보통 집에 화분 하나씩은 키우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화분을 키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화분에 물을 주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 우리는 물주는 것을 자주 잊게 되는 것일까요?

식물도 살아있는 생명체지만, 동물처럼 자신의 감정을 직관적으로 드러낼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식물에게도 동물처럼 표정을 주면 어떨까요?

현재 식물 자신의 상태를 동물처럼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물에게 표정을 부여한다는 것 자체로도 굉장히 감성적이기도 하구요 :)

 

토양의 수분을 측정하는 토양 수분 센서와 로봇 관절에 사용되는 서보 모터를 이용해 만든 프로토타입입니다. 

토양 수분 센서로 측정되는 화분 토양의 습도에 따라 서보 모터의 인형 머리의 각도가 회전되면서 표정이 변화하는 원리의 표정 인형입니다!

 

 

 

 

 

 

 

서로 미리 조심합시다!

불쾌지수 신호등

 

 

네 번째로 소개드릴 프로토타입은 불쾌지수 신호등입니다. 

여름철하면 떠오르는 것 무엇이 있나요? 

신나는 여름 휴가! 바다! 계곡! 해외 여행! 

 

그리고...

 

덥고 습한 날씨가 떠오릅니다. 

덥고 습하면 괜히 신경질과 짜증이 밀려와 괜히 조금만 자극에도 다투게 되죠? 이런 현상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습도와 온도가 높아질수록 우리 몸이 느끼는 불쾌 지수가 상승하기 때문이죠!

 

즉 특정 공간의 온도와 습도를 측정해 특정 공간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불쾌지수를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현한다면 서로에게 미리 조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온습도 센서를 통해 공간의 온도와 습도를 측정, 불쾌 지수를 계산해 불쾌 지수에 따라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 LED를 점등하는 원리의 종이컵 불쾌지수 신호등입니다! :)

 

 

 

 

 

 

마치며....

 

위 프로젝트에서 보신 것과 같이 값 비싼 재료가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로 저렴하게! 그리고 빠르게! 

프로젝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그럼 즐거운 메이킹하세요!! 

Maker gonna make!!

 

K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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