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봉된 빠른시작 가이드에는 아두이노 통합개발환경의 설치부터
예제 실행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진 : 아이플라츠 핀 맵과 아두이노 우노 호환 핀 맵뒷면에는 아이플라츠의 포트 및 구조, 그리고 각각의 핀 맵,
커넥터 사용방법과 우노 호환 핀맵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체의 외관은 이렇게 심플합니다.
마치 애플의 아이팟 나노를 보는 듯 군더더기 없는 모습입니다.
내부 PCB에 케이스를 씌워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해주고,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합선'이나 '단락' 문제를 차단해 줍니다.
아두이노와 비교해보니 확연히 작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사진 : 몰렉스 51021 6핀 커넥터 & 하우징
본체의 크기가 작아지다보니 기존 아두이노에서 사용하던
점퍼케이블은 규격이 맞지 않아 사용할수 없습니다.
아이플라츠 에서는 Molex(몰렉스)사의
51021(PicoBlade) 하우징과 커넥터를 사용하여 연결합니다.
Analog 와 Digital A,B 는
10핀 커넥터를 사용하고, Power에는
4핀 커넥터를 사용합니다.
이 같은 방식이 처음에는 다소 번거로울 수 있지만,
프로젝트를 완성해 놓고 보면 점퍼 케이블과 노출된 입출력 단자는
작은 충격에도 연결된 선이 뽑힐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커넥터를 이용하여 프로젝트를 완성하면
훨씬 더 견고하고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커넥터에 단자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커넥터의 래치에 걸릴 때까지 밀어 넣어 사용합니다.
한번 장착된 단자는 잘 빠지지 않지만,
날카로운 핀셋이나 송곳을 이용하면 연결된 단자를 분리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동봉된 전선의 한쪽 끝은 이렇게 피복이 벗겨져있습니다.
연선처럼 가느다란 소재여서 직접 납땜하여 사용하거나
피복을 벗겨내고 전선에 납을 조금 묻혀주면 브레드보드에도 꽂아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사진 : 몰렉스 51021 커넥터 종류
위 사진처럼 규격에 맞는 다양한 규격의 커넥터와 연결하여 이용할수 있습니다.
컴퓨터와 연결하여 기본예제인 Blink를 업로드한 모습입니다.
후면 리셋버튼이 있는 쪽에 내장 LED(D13)를 통해 작동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아이플라츠 A1620의 스펙과 기본 구성을 살펴 보았습니다.
기존의 작은 형태의 아두이노는 다양하게 있지만,
사용할 수 있는 핀의 수가 적거나,
연결이 까다롭거나 브레드 보드가 필수로 필요하다는 등의
사소한 차이가 있어 범용 프로젝트에 사용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 플라츠와 같이 소형화된 하드웨어를 이용하면
아두이노 우노와 동일한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얻을 수 있을듯합니다.
또한 굉장히 가볍기 때문에 웨어러블 프로젝트나 드론 프로젝트에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이플라츠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멋진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세요 :)
아이플라츠의 기본모델 뿐만 아니라, 고급 사용자를 위한 상위 버전과
호환가능한 센서모듈들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하니
공식홈페이지와 스튜디오채널을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
아이플라츠 공식홈페이지 -
www.iplatz.cc
아이플라츠 스튜디오 -
http://cafe.naver.com/ipla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