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자가 만든!!! 아두이노 개발툴 Arduino Harp를 소개 합니다.

 

아직 초기 버전이라 불안정한 면이 있지만, 코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어서 아두이노를 사용하시는 Maker분들에게는 좋은 개발 툴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기능들을 하나씩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우선 제일 기본적인 아두이노에 코드를 업로드 하는 것을 해보겠습니다.

업로드 방법은 Sketch와 같은 방법으로 업로드 버튼을 누르거나 Sketch메뉴에서 Upload를 선택하면 됩니다.

 

보드 설정은 밑의 돋보기 표시를 누르면 현재 연결된 보드의 종류와(정규 보드만 가능합니다.) 연결된 포트 번호가 자동으로 세팅이 됩니다.

 

우선 간단한 Blink예제를 불러와서 테스트를 해본 결과 별 문제 없이 작동되었습니다.

다음은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라이브러리도 마찬가지로 기본으로 주어지는 라이브러리들과 외부 라이브러리를 추가 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Sketch와 같습니다.

외부 라이브러리 추가 방법은 아두이노 하프에서 Sketch -> Open library folder 를 선택하면 나오는 폴더 안에 라이브러리를 넣으시고 프로그램을 재시작 하면 됩니다.
(2.1버전 기준으로 내문서 -> Arduino -> libraries입니다. 이전 버전에서는 위치가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업로드를 했으면 확인을 해봐야겠죠? 스케치에 있는 시리얼 모니터와 같은 기능을 하는 Text Terminal을 사용해보겠습니다.

Sketch와 비슷한 위치에 텍스트 터미널 버튼이 있습니다.(옆에 버튼은 그래픽 터미널 버튼인데 밑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거나 Tool -> Text Terminal을 선택하면 Text Terminal을 실행합니다. Text Terminal을 실행 하면 현재 선택된 포트번호에 연결된 보드에서 보내주는 데이터를 출력합니다.
(두번째 화면은 조도센서를 사용하여 값을 출력한 화면입니다.)

이제 부터는 아두이노 하프에 고유 기능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기능은 코드 자동 완성 기능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툴인 Eclipse 프로그램을 써보신 분은 아실텐데요 명령어의 앞부분만 작성하면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관련된 명령어를 보여주고, 그 명령어를 선택하면 그대로 입력이 됩니다. 명령어들을 전부 작성할 번거로움을 줄이고, 명령어를 잘못 사용하는 일이 줄어 들겠네요.

그 다음 기능으로는 문장 오류를 찾는 기능입니다. Sketch에서 보여주는 문장 오류 부분보다 더 눈에 띄게 보여줍니다.(추가로 오류 부분을 전부 보여줍니다.)

밑의 화면을 보고 어디가 틀렷는지 확인해 보세요. 코드 에러에 대한 영어로 나오는 에러 코드보다 알아보기가 쉬운 것을 느낍니다.


마지막 기능으로는 그래픽 터미널이 있습니다. 텍스트 터미널 버튼 바로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거나, Tool -> plot Terminal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print틀을 (시간,출력값) 으로 바꿔줘야 합니다.(ex: (200,581) / (300, 570)) 아두이노 하프에서 plot form을 입력하도록 지원해줍니다.

Code snippet -> Plot Data Form 을 선택하시면 두번째 사진과 같이 입력이 됩니다. 3번째 Serial.print()에서 빈칸 안에 그래프로 출력할 데이터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출력 폼을 변경 해주시고, 그래픽 터미널을 실행 하면 두번째 화면과 같이 측정되는 값을 그래픽으로 보여줍니다.(밑의 화면은 조도센서를 이용하여 측정한 값입니다.)

값을 비교하거나 변화값을 측정해야 할 필요가 있으면 이 기능은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Arduino Harp 다운로드는 여기서 받으시고,(주의 : 폴더 경로에 한글이 있어서는 안되고, 닷넷 프레임 워크 4.0 이상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사용법은 링크에서 동영상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