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국내 최대 IT 쇼, "월드 아이티 쇼"에 다녀왔습니다. 

 

간략히 행사 개요를 알아볼까요?

 

- 기간 : 5.27(수) ~ 5.30(토) 

- 장소 : 삼성역 코엑스 A, B, C홀 

- 슬로건 : "Connect Everything" 

- 주관 : 미래창조과학부 

- 후원 : 산업통상지원부

 

 

 

 

 

"Connect Everything" 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전시 품목이 다양한데요.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Mobile / Communication / Broadcasting

- IT Convergence / Drone 

- Cloud computing / Big data / IT service 

- Software / Digital contents

- Industrial electronics

 

 

전시 품목을 살펴보면, 요새 매스컴을 통해 많이 알려지고 있는 것들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즉 요새 주목받고, 각광 받고 있는 정보 기술 및 제품을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사전에 kocoafab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안내한 사전 등록을 통해서 쇼를 관람 할 수 있었습니다.

가보니 대학생부터 기업 인사들까지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쇼를 보기 위해 코엑스를 찾았습니다. 

 

 

 

 

저희는 3층 C홀부터 둘러보았습니다. 

C은 Kt, Sk telecom, samsung, Lg electronics 같은 규모 있는 회사의 제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C홀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던 것은 interactive한 설치물인데요. 키넥트를 이용해 사람의 형체를 픽셀화하여, Tv에 출력해줍니다. 

world IT show 관람 내내 키넥트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는데요. 

키넥트를 이용해 차량 전방을 분석한다는지, 사람의 얼굴과 모션을 인식하는 기술들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키넥트를 이용한 interactive miror

 

 

 

다음으로 보았던 것도 마찬가지로 키넥트를 이용한 운동 프로그램인데요. 

집에서 프로젝터와 키넥트만 있으면,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운동법과 운동 자세를 코칭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전의 wii fit과 비슷한 기능이죠? 

 

 

 

 

다음은 홀로그램 스크린의 모습인데요. 영화 트랜스포머4의 조슈아의 연구실에서 나오는 스크린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새 주목받고 있는 가상 현실과 증강현실을 체험 할 수 있는 부스도 찾아 볼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증강 현실 기술과 가상 현실 기술이 게임에 어떻게 더 사용 될 지 궁금하네요. 

아직까지는 가상 현실 안경을 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낯서네요^^

 

 

 

 

3d scan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있습니다.

근래에 kocoafab에도 kinect를 이용해 3d scan하는 튜토리얼을 게시했었는데요. 

이 부스에서 3d scan을 한 scan model을 보니 굉장히 완성도 있게 scan이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3d san된 model 모습

 

 

 

다음으로 LG 부스를 둘러보았는데요. 대부분 핸드폰들이였고, 흥미로웠던 제품은 손바닥만한 휴대용 프린터입니다. 

직접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뽑을 수 있도록 시연하고 있었는데요. 저도 한번 뽑아보았습니다. 

기대 했던 것보다 굉장히 선명히 나오는데요. 완충시 40장정도 인쇄가 가능하고, 가격인 10만원선이라고 하네요. 

 

 

 

 

삼성 부스도 마찬가지로 노트북, 타블렛 PC, 모바일폰이 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Galaxy S6 iron man edition과 아이언맨 피규어도 볼 수 있는데요. 아이언맨과 같이 사진을 찍은 후 SNS에 공유하면 셀카봉을 사은품으로 주네요. 

 

 

 

 

Sk telecom 부스에서는 요새 주목 받고 있는 분야인 IoT분야의 제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본 것이 home IoT 제품들입니다.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조명, 스마트 워셔, 스마트 가스차단기 등등 엄청 많네요. 

설명에 의하면 외부에서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고, 미리 설정 해둔 셋팅으로 자동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에 쓰던 것들 위에 모듈 형식으로 부착해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지만 전원을 키고 끄는 수준입니다. 

 

먼지 측정기, 공기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알려줍니다.

 

 

  

 

 

Sk telecom 부스에서 다음으로 흥미로웠던 제품은 아래 제품인데요. 

대형 매장에서 카트를 대신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대항 매장의 입구에서 membership 카드를 꺼내면, 기기가 부여되고, 카트를 끌고 다닐 필요 없이 기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해당 상품의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되는데요. 

쇼핑을 마치고 나서, 기기를 반납하면서, 배송 일자 선택, 수량 변경 및 삭제, 결제를 하면, 정해진 날짜에 주문한 상품이 배송된다고 합니다. 

올해 안에 유통이 가능하도록 대형 제조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고 하네요. 

 

 

 

다음은 원격 제어 로봇인데요. sk telecom의 5G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를 송 수신하는데 버퍼링이 거의 없는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A홀과 B홀은 중소 기업의 제품과 대학교에서 연구하고 있는 IT 기술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자주 볼 수 있었던 것들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 제품, 드론, 3d 프린터였는데요. 

3d 프린터와 드론 분야는 많은 가능성을 인정 받고 있는 분야입니다. 

정말 많은 3d 프린터 기업들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프린터가 적층식 프린터였는데, 다른 방식의 프린터를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드론 같은 경우는 다양한 용도와 크기의 드론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직접 드론을 조종해 볼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놓은 부스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의 교육용 제품도 볼 수 있었는데요. 

알파벳 블럭들을 조합하면, 교육용 로봇의 단어의 발음과 뜻을 말해주는 제품입니다. 

직접 가지고 놀면서 재밌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네요. 

 

 

 

헬스 케어와 관련된 제품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iot 기술이 발전하면서, 건강을 관리해주고, 측정해주는 헬스케어 제품들이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체중계와 헬스케어 밴드 등의 제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5월 29일 목요일날 world IT show를 다녀왔는데요.

마침 청년창업사관학교 신기술 발표회(Youth Startup Academy)를 하는 날이라 발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컬러 테라피 조명, 호신용 패드, 클라우드기반 온도 제어기, 레코비콘, IoT 기반 주차장 공유 플랫폼등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