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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페어의 뜨거운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드디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 약간 쌀쌀한 느낌인데, 일기예보와는 달리 매우 화창해서 다행입니다. 

 

 

짐을 찾고 차를 랜트한 후, 메이커페어가 열리는 산마테오 근처의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5분거리의 2.5성급 호텔? 이지만 가격은 꽤 비쌉니다. (약 1박에 20만원 정도 하네요. OTL)

 

 

첫째 날 2016.05.20 금요일

 

평일 첫째 날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참관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바마 정부가 국가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만큼 상당히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메이커페어 첫번째 날은 스페셜 데이로 1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 가격도 $80.12 로 주말 티켓 가격보다 상당히 비쌉니다. 주말은 $27.32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티켓 구매 후, 스탬프 찍고 입장~

 

 

전체적인 맵은 일단 모바일 앱에서 확인했습니다. 

 

 

다양한 건물과 구조물이 보입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어떠한 작품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여정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Let's Go~

 

Bristle Bots : 간단하게 기구부를 색칠하고 조립해, 벌레같은 귀여운 봇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라즈베리파이 기반의 스마트 디바이스? :  닌텐도 DS와 유사하게 만들었네요.ㅎ

 

 

메이키와 서킷스크라이브를 활용한 테트리스 전용 키보드 :  서킷스크라이브는 전기가 흐르는 잉크를

 

사용하여 회로를 그릴 수 있는 제품으로 코코아팹의 전도성펜과 유사합니다.

 

 

Let's Play~ : 움직이는 오리 맞추기 게임, 퍼팅 연습기, 공 굴리기 게임, 두더지? 

 

 

 

로봇 게임 : 로봇으로 공을 굴려서... 음.... 바뻐서 이만, I'll be back. _@"

 

 

트럼프 떨어뜨리기? :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관심이 대단한 듯 합니다. 

 

"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국민들 보다 못한 사람이 지배자가 되고 그 사람의 지배를 받는 불행을 가져 온다 "

 

철학자 플라톤의 말이 생각납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죠.

 

엇지네요 ㅎ

 

 

안입는 청바지나 옷으로 만드는 가방, 악세서리, 또는 리폼~ : 직접 만들어보는 등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아직 많은 곳을 둘러보진 못했지만, 이전에 비하여 여성 메이커분들이 비중이 상당이 높아진 것 같다는 느낌이며,

 

여자 아이들을 위한 컨텐츠나 작품/제품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Splash, the Gift of Water : 물방을이 떨어져 만들어내는 물결(파형)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알루미늄, 철사, 천 그리고 18,000개의 LED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만든 작가분이 없어 감상은 못하고 사진으로만 추측을 해봅니다.

 

페달을 밟아 전력을 공급하도록 만들어놔서, 동작시킬려면 꽤 힘들 듯 한데.... 어디갔니... 직접 해보라는 건가?

 

 

PiPER : 라즈베리파이를 기반으로하는 교육용 컴퓨터 키트로 마인크래프트로 활용하도록 만들어 놨습니다. 

 

역시 마인크래프트는 아이들한테 인기가 아주 많은 듯 합니다.

 

 

롤러코스터 : 두 가지의 서로 다른 롤러코스터 작품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움직이는 컵케익 : 컵케익 안에는 조그만 전기 스쿠터가 있으며 덮개를 씌우면~

 

짜잔~ 귀여운 움직이는 컵케익 완성~~~!

 

오른쪽 사진도 비슷한 컨셉의 작품입니다. 

 

 

전자부품을 활용한 목공예 : 직관, 상상, 호기심 등을 십분 발휘하여 만드는 팅커링(Tinkering) 작품입니다.

 

 

Kelp forest :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 거대한 규모의 다시마숲 (Kelp forest) 생태계가 있는데,

 

주 정부 차원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영향에 대한 연구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후 변화로 전 세계의 많은 다시마숲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해서 다시마숲에 대한 무엇인가를 열심히 설명을 하고있는 아이들이 보이네요..

 

 

 

산타클라라 대학 물리학과 학생들의 작품 : 뭔가 물리 현상에 대한 무엇인가를 만들어 놓은 듯

 

 

COMPASS GREEN: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방법을 공유하고 가르치기 위하여 만든 교육용 트럭이라고 합니다. 

 

트럭안에서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네요..

 

 

 

Vertical Gardening : 주변의 다양한 것 들을 활용하여 좁은 면적에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보기에도 좋고, 다양한 환경 문제도 개선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Hydroponic A-frame System : A자 형태로 구성된 수경재배 시스템. 기구부를 청소할 번거로움만 없다면... 한번...

 

덩치가 약간 있네요... 좀 작게 그리고 청소하기 쉽게 만들면 좋을 듯 싶습니다. 

 

 

다음은 참고로 이케아의 수경재배 제품입니다. 컨셉인가?  ㅎㅎ.a"

 

 

버섯 재배 DIY : 집에서 쉽게 식용 버섯을 재배할 수 있는 제품이니다. 

 

버섯 크기를 보면 제법 잘 자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너무 잘자라서 이상한데...ㅋ

 

 

다양한 음식에 대해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부스의 사람들...

 

요거트, 피클, 통조림, 절임 등

 

 

직접 만든 이동식 주택 : 뒤에 오토바이도 매달 수 있는 이동식 주택을 만들어 팔고 있네요.

 

그런데 가격이 무려 $165,000 ㅎㅎ;;

 

 

GRID BEAM : 나무에 구멍을 뚫어 원하는 거의 모든 가구를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라고 합니다.

 

 

폐품 재활용 DIY : 못 쓰는 호수나 타이어를 가지고 재활용한 작품/제품들 입니다. 

 

장점은 역쉬 질기다는~ 아주 오래오래~

 

 

HydraLeap : 수도꼭지에 달아 벨브가 꽉 잠기지 않아 물이 세고 있으면 알려주는 장치라고 합니다. 

 

우리는 아직 물에 대해 크게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지만, 물에 대해 맘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때론 극심한 가뭄도 발생되기 때문에 평소에 아끼는 습관을... ㅎㅎ

 

 

Disappearing Printer Ink :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프린트 된 내용이 사라져,

 

다시 종이를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입니다. 

 

정말 회의를 하다보면 불필요하다 싶은 인쇄를 어쩔 수 없이 하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좋은 아이디어 같네요.

 

 

불 피우기 체험 : 열심히 불을 피우는 방법을 익히는 우리 호모 사피엔스들의 후손들~

 

과거로..., 극한 상황에서의 기본적인 생존을 위한 학습일지도...

 

 

과학의 세계로 : 물리 법칙을 이용한 다양한 기구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과학관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장치들이 많네요 

 

 

영화에서 보던 리얼 사이즈 R2 & D2 : 실제로 똑같이 움직이고 소리내며 깜빡입니다. 디테일이 살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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