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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1 16:48:21
항상 파격적인 가격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하는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제품으로 일을 저질렀네요.
이번 19일에 열린 샤오미 신제품 발표회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는데요.
이번에 샤오미에서 내놓은 제품은 최근들어 눈에 띄게 보이고 있는 세그웨이 입니다.
세그웨이는 밸런싱을 기초로 2개의 바퀴로 움직이는 스쿠터보다는 느리지만 대신할 수 있는 이동수단인데요.
몸의 중심을 움직이면 그것을 인지하고 그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저도 한번 타봤는데 정말 신기합니다.(사실 처음타면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운전 잘 못해요ㅜ)
샤오미에서는 이번 발표회에서 나인봇 미니(mini)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발표하였습니다.
뭐 기존에 있던 제품을 재구성하여 소개하는 것이 뭐 있나?? 그런생각도 들수 있겠지만 역시나 샤오미에서는 항상 그래왔듯이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나인봇 미니의 가격은 1999위안 우리나라 돈으로는 약 35만원 입니다.
위 사진에서와 같이 비슷한 제품군인 Segway i2 SE가 78000위안(1375만원)이고 Ninebot-E가 14900위안(262만원)인것에 비하면 정말로 놀라지 않을 수가 없는 가격이네요.
사실 샤오미는 1년전부터 중국기업인 나인봇에 투자를 집행했는데, 나인봇은 올 4월에 이 분야의 선두주자였던 세그웨이를 인수하고 이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번 나인봇 미니는 샤오미와 나인봇 두 회사의 합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간단하게 스펙을 살펴보면 54.8x59.5x26cm의 크기에 무게는 12.8kg이이며미니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동차 트렁크에 들어갈 수 있을만큼 컴팩트(compact)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터리 또한 LG의 고효율 배터리를 사용하여 한번 완충에 2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물론 거리는 탑승자의 무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또한 재질은 마그네슘 합금 재질로 되어 있어 상당히 견고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상 그래왔듯이 스마트폰 앱으로 나인봇 미니를 제어할 수 있다고 하네요.
샤오미를 봤을 때 처음에는 중국산의 제품이라 소비자들로부터 의심스런 눈초리와 가격파괴 정책때문에 여러 기업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었는데
이제는 이런 가격파괴 정책이 샤오미의 혁신이 된 듯 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꼭 제품에 신기술이 도입되어야지 혁신이 아니고 가장 피부로 와닿는 가격이 하나의 혁신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나인봇 미니는 저도 사고 싶다는 욕구가 고무적으로 일어나게 하는 제품입니다.
나중에 구매하게 된다면 시승식을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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