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를 알려주는 무드 램프에 이어 간단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10월 31일! 바로 할로윈 데이였죠? 여러분은 할로윈 데이 즐겁게 보내셨나요? 

많은 분들께서 할로윈 데이 분위기를 내시며, 하루를 보냈을거라고 생각해요 ;) 

저 같은 경우도 '할로윈 데이에 걸맞는 뭔가를 만들어 봐야겠다'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는데 바로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네요..ㅜ 

할로윈 데이가 많이 지났지만, 그래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저는 할로윈 데이를 생각하면 머리 속에 '박쥐', '호박'이 떠올랐는데요~

움직이는 박쥐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15 서울 메이커 페어에서 비트 브릭을 이용해 만든 박쥐를 봤었는데요. 보자 마자 한 번 만들어 봐야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

 

<헬로 긱스 비트 브릭을 이용해 만든 박쥐> 

 

자 그럼 어떻게 박쥐를 만들었는지 보실까요? 

 

 

 

개요

 

박쥐가 동작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장애물 감지 센서(적외선 센서)에 장애물이 인식하면

 2. 머리를 갸우뚱(?) 한 다음

 3. 놀래서 날개를 움직인다.

참 간단하죠? 박쥐에 주목적은 사람들이 뭔가 신기해서 만질려고 하면, 날개를 파닥거려서 사람들을 놀래키는 것 이였어요~ 크크 언제나 장난은 재밌는 법이죠~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스크래치(S2A)를 이용해 소프트웨어 코딩을 진행했는데요~

요새 들어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엔트리나 스크래치 같은 교육용 프로그램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엔트리와 스크래치(S2A)를 다룰 기회가 많아졌구요. 박쥐의 동작 자체가 간단하기 때문에 스크래치를 사용해보았습니다 ;)

 

 

 

관련 튜토리얼

 

스크래치를 사용하기 전에 스크래치의 개요와 설치 방법, 오렌지보드와 연동 방법에 대해 알아봐야겠죠? 

아래 링크를 통해 스크래치의 개요, 설치 방법, 오렌지보드와 연동 방법을 익혀두세요!

 - S2A_fm 을 이용하여 아두이노와 스크래치를 연동하기

 

 

 

부품 목록

 

NO	부품명	수량	상세 설명
1	오렌지 보드	1	아두이노 UNO
2	장애물 감지 센서	1
3	서보모터	3	SG-90
4	브레드 보드	1
5	점퍼 케이블	10개 이상

 

부품명	오렌지 보드	장애물 감지 센서	서보 모터	브레드 보드	점퍼 케이블
부품 사진

 

 

 

 

하드웨어 메이킹 

 

브레드 보드 레이아웃

 

fritzing에 장애물 감지 센서와 동일한 파츠가 없어 핀 배치가 동일한 부품을 사용하였습니다.

장애물 감지 센서의 VCC를 오렌지보드의 5V, 센서의 GND를 오렌지보드의 GND에, Control(CTL)을 오렌지보드의 디지털핀에 연결하면 됩니다. 

장애물 감지 센서가 없는 분은 적외선 거리 감지 센서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대신 적외선 거리 감지 센서는 오렌지보드의 아날로그핀에 연결해야 되겠죠?

 

 

 

회로도(스케메틱)

 

 

 

 

소프트웨어 코딩 

 

스크래치 블록 옆에 블록에 해당하는 아두이노 코드를 적어놓았습니다. 

블록과 아두이노 코드를 같이 보면서, 해당 블록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완성 모습

 

우드락을 사용해 머리와 몸통 부분을 만들었고, 종이를 사용해 날개 부분을 만들었습니다.

거치대 부분은 3D 프린터를 사용해 출력했구요!

굳이 박쥐가 아니더라도 나비, 새 등 머리와 날개 부분을 종이에 적당히 프린트해서 만드셔도 되겠죠? ;)

 

 

동작 모습입니다!;)

손을인식하면 날개를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