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는 Light Emitting Diode의 약자로“빛을 방출하는 다이오드”
즉, 전기가 흐르면 빛이 나는 다이오드입니다.

LED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색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고, 백열전구와 달리 필라멘트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외부 충격에 대해 강한 내구성과 긴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낮은전압으로도 밝은 빛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LED는 휴대전화부터 조명기구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단, LED는 단자의 극성이 정해져 있으므로 결선에 주의해야하며, 전기적 충격에 약하므로 정격전류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긴 단자에 +전극을 짧은 단자에 - 전극을 연결하면 LED에 불이들어옵니다.

LED의 구조는 일반적인 다이오드와 같이 애노드와 캐소드, 2개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ED를 옆에서 봤을 때 긴 단자가 애노드, 짧은 단자가 캐소드입니다. 애노드에 +전극을 연결하고 캐소드에 -전극을 연결하는 것을
‘순방향 바이어스’ 라고 하는데 이 때 LED에 불이 들어옵니다.
즉, 긴 단자에 +전극을 짧은 단자에 - 전극을 연결하면 LED 가 작동하는 것 입니다.
만약 반대로 긴 단자에 -전극을 짧은 단자에 +전극을 연결하면 LED에 불이 들어오지 않으며,
그 전압이 너무 크다면 LED는 ‘퍽’소리와 함께 파괴되니 전극 연결에 주의해야 합니다.
LED는 일반적으로 약 2V의 전압공급이 필요합니다. LED에 2V 보다 더 높은 전압을 가하면 빛의 밝기가 더 커지지만,
한계전압에 이르면 LED가 파괴됩니다. 또한, LED가 동작하는 순간, 과대 전류가 흘러 LED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전류제한용 저항을 같이 달아주어야 합니다.

전기 저항(R) = 전압(V) / 전류의 세기(I)

오렌지보드를 예로 들어보면, 오렌지보드의 경우 공급전압이 5V이고 LED는 약 2V와 10mA을 소비합니다.
따라서 저항을 계산하면,
300 = (5-2) / 0.01

300Ω 이 필요합니다. 이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300Ω 저항을 달아주는 것이 안전합니다.